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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성인 19+" 메뉴는 데일리벳 맴버들이 게임 중 즐길 수 있는 모든 근심거리를 날려버릴 수 있는 "남자들만의 휴게소" 같은 메뉴입니다.
중학교2학년때부터 승무원을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인데
한번 들어봐줘
고등학교 올라와서 친구들 사귀고 같이 먹고 그랬음 그러던중에 애들끼리 서로 진로가 뭐냐고 물어보게 됐는데 한 친구가 나한테 물어보길래 난 승무원이라고 했더니 왜 승무원을 꿈꾸냐고 물어보는거임.그래서 난 사촌언니가 승무원인데 코로나때문에 나오게 돼서 이젠 승무원학원 강사를 하고 있다고 했음.그래서 어려서부터 언니가 멋있어서 언니를 본받아 진로를 승무원쪽으로 생각했다고 했음.그리고 언니 인스타도 알려주고 제가 생각하는 대학교나 과가 있냐길래 어쩌다 보니 다 알려주게 됐는데, 유난히 날마다 나한테 여러가지를 많이 물어보더라고, 끈질기게, 근데 그러다가 몇주가 지나고 걔가 학교를 안나오는거임 그래서 난 집안 사정때매 못오나 싶었음 근데 갑자기 학교에 와서 들은 이야기가 자퇴를 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갑자기 자퇴를 한다니 무슨 이야길까 싶었지, 그리고 이제 걔가 자퇴를 하니 반애들이 롤링페이퍼를 쓰고 그 친구한테 전해주게 됐었음 근데 걔가 스토리에 올린 한 친구의 쪽지가 바로“지금 승무원이 꿈이라는 얘기를 들었어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였어요..웃긴건 걔가 나한테 사서가 꿈이라고 했거든…내가 예민한걸까…? 아님 그 친구가 꿈을 정하게 되어 기뻐해줘야 하는걸까..?
나한테 꿈이 승무원이 됐다는걸 진작에 알려주면 기분이 나쁘지 않았을거 같은데..다들어떻게 생각함?..ㅜㅜ
(그리고 중간중간에 저한테 농담반 진담반으로 “그냥 자퇴하고 인하공전이나 갈까..?ㅋㅋ“ 이랬는데.. 그게 현실이 되버린거 같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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