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현무 스토킹 피해자입니다. 스토킹 상황에 대해 알고 있거나 실질적으로 연루된 방송인, 프로 운동선수 목록 첨부합니다. 대충 상황을 알고 있는 운동선수들이 더 있으나 명단에 모두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기업인을 포함한 다수의 제 주변 일반인들도 스토킹 상황에 대해 알고 있거나 연루되어 있으나 이들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자세한 사건 전말에 관한 원문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pann.nate.com/talk/374721475?page=1). 

스토킹에 실질적으로 연루된 사람들 명단

방송인

1) 송은이 (본인의 명함 및 신상을 전현무에게 제공)2) XXX (본인의 친오빠, 전현무에게 본인에 대한 정보 제공, 본인이 2024년 8월 전현무 스토킹에 대해 언론 제보/고소하자 전현무의 공동점범으로부터 협박당함, 해당 사실을 본인의 부친이 본인에게 알려줌, 이후 사설업체 이용해 본인 납치/감금 교사, 현재 이 사건에 대해 고소 후 재정신청 단계)

KT소닉붐

1) 박준영 (전현무가 2천만원, 이후 더 큰 금액 제안하며 진술 방해, 금품 받았다가 돌려줌, 전현무가 본인을 스토커/협박녀로 frame하여 악의적인 기사 내자고 수 억원을 제의하며 회유하였으나 거절함)2) 문정현 (전현무가 2천만원, 이후 더 큰 금액 제안하며 진술 방해, 금품 받았다가 돌려줌, 전현무가 본인의 불법촬영 영상에 대해 이 선수를 포함한 다른 선수들에게 간접적 유포)3) 허훈 (전현무가 2천만원, 이후 더 큰 금액 제안하며 진술 방해, 금품 받았다가 돌려줌)4) 문성곤 (전현무가 와이프를 위한 에르메스 백 선물하며 진술 방해, 돌려줬는지 알 수 없음)5) 박성재 (본인을 위해 진술/제보하려다 팀 내 몇몇 선수들에게 따돌림 당함)

SK나이츠

1) 김태훈 (박성재와 고등학교 동문, 검찰 진술 대가로 본인에게 구찌 신발을 선물 받았으나 한참동안 진술서를 보내지 않았고 본인이 진술을 계속 요청하자 2-3주가 지나서야 진술서 쓰지 않겠다고 디엠으로 답장 옴, 본인이 진술 대가로 보냈던 선물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달라고 최근에 내용증명 보냈음)

울산모비스

1) 박무빈 (박성재와 고등학교 동문이자 김태훈의 대학 동문, JTBC 사건반장 제보 대가로 본인에게 루이비통 옷을 선물 받았으나 사건반장에 확인하자 제보한 사실이 없었음, 김태훈이 내용증명 받은 직후인 8월 중순이 되어서야 자신이 6월 중순에 받았던 대가성 선물을 돌려주겠다는 의사를 루이비통을 통해 전달)

* 박무빈과 김태훈에게 명품 선물을 준 이유는 다른 것 없습니다. 프로 운동선수들 본인들도 이름 알려져 있는데 저를 위해 꽁으로 뭔가 해주지는 않으니까요. 그나마 저런 선물이라도 줘야 2천만원, 1억씩 준다면서 진술 방해하는 전현무 편에 서지는 않게 할 수 있는 겁니다. 

원래 KT소닉붐 선수들 10명 정도 핸드폰이 모두 해킹 당해 (저에 대한) 명예훼손성 내용이 뜬다기에 제가 단체로 아이폰 사주겠다고 제안했었습니다. 저 선수들 핸드폰 해킹 당한 게 제 잘못은 아니지만 저랑 상관은 있으니까요. 게다가 제 핸드폰에는 저 선수들 뒷조사한 내용이 뜨기 시작했었습니다. 선수들 사적인 대화, 부모님 직업, 자산 규모, 연락하거나 만나는 여자들, 선수들 집안 불법촬영한 내용 역시 떴습니다. 주거침입, 불법촬영은 저희 집만 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전현무는 범죄에 엄청난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의 진술을 통해 실제로 스토킹 입건되면 SM과 각종 프로그램에 200억 상당의 위약금을 무는 것뿐만 아니라 (이것도 제 핸드폰에 뜬 내용입니다, 입이 어찌나 싼 지 별별 내용을 저한테 다 띄웁니다) 결국 구속되어 법적 처벌을 받게 되면 본인이 누리던 모든 걸 잃게 될 테니 그냥 제 주변인들, 언론, 검경에 몇 (십) 억씩 먹이면서 상황을 모면하는 걸로 보입니다. 검경에 뇌물 제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흥신소 연루된 정황이 나온 경찰에 대해 제가 민원을 세 차례 제기한 후 그 경찰은 갑작스런 부서 이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구체적인 관련 증거를 검찰에 제출했음에도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 아무런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스토킹에 직접 연루된 것은 아니나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 명단

방송인

이국주, 성지인, 홍현희, 이영자, 허재

KT위즈

황재균 (전현무가 2023년 8월 본인 인스타 계정을 해킹했던 사실을 알고 있음)

KT소닉붐

이두원, 김재현, 김선형, 이현석, 박지원, 이윤기

원주DB

강상재, 김보배, 서민수, 최승빈

서울삼성

이관희, 이원석

서울SK

문가온, 이민서, 최원혁

창원LG

유기상, 이광진

부산KCC

최준용, 최진광, 허웅

울산모비스

신민석, 이우석

저 수많은 사람들한테 명예훼손 고소당할 가능성을 감수하고 제가 이 정도 명단 공개하는데 전현무가 스토킹한다는 게 거짓일까요?

그리고 전현무가 그렇게 대단한 인물인가요? 제가 보기엔 그냥 살인미수범 (방화는 건물 전체적으로 불이 번지면 많은 사람들이 죽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중범죄) 아들에, 수십년 전에 연대 나온 사실 하나를 여태 우려먹고 엄친아 코스프레하며 먹방이나 찍으면서 연봉 수십억 벌어 스토킹 범죄, 불법촬영 성범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에 불과한데 말이죠. 

연좌제 적용하자는 게 아닙니다. 부모가 실형 살아도 본인은 충분히 다르게 살 수 있어요. 그리고 나이가 거의 50 된 사람이 불우한 어린 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스토킹 범죄, 불법촬영 성범죄 저지른다고 보면 비약이죠. 전현무 정도 사회적 성공 이룬 사람이라면 본인이 저지르는 범죄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면서도 의도적, 계획적으로 실행한다고 밖에 볼 수 없어요. 결국 그 정도 나이 되면 범죄를 저지르는 건 본인 선택인 거예요. 

언론/방송국 제보 그렇게 많이 하고 경찰/검찰 조사 때도 증거 계속 제출하는데 왜 전현무는 아직도 방송에 나오고 조사가 제대로 안 되는 걸까요? 전현무가 언론도, 경찰도, 검찰도 돈으로 막고 있는 걸까요? 하긴 제 주변인들에게도 진술 방해하려고 뇌물 먹이는 판인데요. 대한민국에서 진실을 묻어버리는 데에는 역시 돈이 최고예요.

그나저나 고 장자연씨는 정말 자살하신 걸까요? 전현무가 제 주변 일반인들에게 제가 우울증이 있다고 허위사실 유포하고 다녔다고 들었습니다. 저런 식으로 판을 짜놓고 전현무가 저를 살해 (교사) 한 후 저를 우울증 걸려 자살한 사람으로 충분히 frame할 수 있었을 거라 봅니다. 참고로 저는 1년 간 종합심리검사를 세 번 받았고 세 번 모두 우울증은커녕 밝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이고 자존감이 높고 이타적인 사람으로 단지 스토킹 상황으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수치가 높다고 진단받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제가 정신병자라는 식의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추후 모욕죄로 고소당하실 수 있다는 점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