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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그런데 왜 여기로 이사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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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0

태조샷건

댓글 0건 조회 1,540회 작성일 2024-06-28 17:14:42

본문

데일리벳 "성인 19+" 메뉴는 데일리벳 맴버들이 게임 중 즐길 수 있는 모든 근심거리를 날려버릴 수 있는 "남자들만의 휴게소" 같은 메뉴입니다.

노모와 둘이사는 비혼 남성입니다.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까지만 밝힐게요.
그리고 최대한 지금까지 일에
제 개인적인 사견을 견제하기 위해
좀 글을 길게 쓰는 점 이해바래요.

집의 구조가 방 두개 사이에 화장실이 있는 옛날 아파트에요.
신내동도 생긴지 30여년 되어가서 아파트 대부분이 연식이 있어요.

30년만에 어지저찌하여 같은 동네 다른 단지의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어요.
너무 오랫만에 이사라 긴장도 되고 자잘한 착오도 생기더군요.
하지만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한다는 기쁨과 설렘이 먼저였어요.

이사한 첫날 짐 푸는데 정신이 없음에도,
윗집에서 오후 늦은 시간부터 쿵쾅 발망치 소리가
제법 크게 나더군요. 저녁, 밤까지 계속 그러길래
첫날부터 경비실에 3번이나 민원을 넣었어요.
그래도 잠잠해질 기미가 없더군요.

문제는 자정이 넘어서도 쿵쾅소리가 미친듯이 나더군요.
침대에서 내려오며 쿵, 내려와서 화장실까지 쿵쿵쿵,
화장실 문 여닫으면서 쾅, 변기 커버 내려꽂으며 쾅!
심지어 0:00에사 0:30까지 리코더 연습을 하더군요 ㅋ
그날은 일단 참고, 이틀 뒤까지 그러길래
20시경 올라가서 최대한 웃으며 친절하게
상황 설명하러 올라갔어요.

30대 중 후반 되보이는 애엄마가 나오더군요.
세상 억울하단 표정을 지으며

“저희 집은 초4, 중1 아들 둘이라 애들이 커서
쿵쿵 안거린다 둘다 폰만 봐요.
리코더는 맞는데 10시로 안다.
12시인지는 몰랐다 주의시키겠다.
그리고 저번에 계속 경비실 민원 왔을 때
저도 기분이 나빠지려고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발망치소리라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그럼 다른 집에서 그런가보죠
아무튼 늦은 저녁 실례했어요”

하고 내려왔습니다.

이틀 뒤, 같은 층 이웃들에게 귤 작은상자 하나씩
돌리며 윗집에도 하나 전달 했어요.
저번에 그렇게 올라간게 마음에 걸려서요.
(이번에도 애엄마 나올 때는 세상 억울하다는 표정ㅋ)
귤 드리러 왔다. 잘부탁한다 그러고 내려왔어요.

그렇게 10일정도 지켜보는데
개선이 전혀 안되더군요.
자기네 발망치가 어떤지 전혀 예상 못하는 느낌..
자정에 소리가 사람 돌게 만들더군요.
어머니께서 안방도 심하다 하시더군요.

11일째엔 잠을 세번이나 깨서
시계를 보니 새벽 1:30분
나가보니 딱 윗 집만 불이 켜져있더군요.
그 시간까지 애들도 안자고 부부도 안자더군요.

세상 억울하단 표정으로 또나와서
자기는 누워서 폰과 티비만 본데요.
안방에 중1과 아빠가 자고,
초4와 애엄마가 제 방 위에서 잔다네요.
제가 이번엔 단호하게 이야기했죠.
그래서 한번 더 설명했죠 님들 발망치 소리라고
이 시간 불 켜진 집은 윗집 뿐이라고!!
잠 좀 자게해달고.!!!

애엄마가 듣더니 답변이 이 3가지 였어요.

“생활소음이다.”

“여기로 왜 이사왔냐? 층간소음 심한데!!”

“그럼 꼭대기로 가지 왜 여기로 왔냐?”


….무튼 이 이야기 듣고,
젠틀맨 놀이는 그만두고 뒤집어 엎어 버릴까
고민하다 좋게 타이르고…
최대한 좋게 하고 내려왔어요.

문제는 지금 부터에요

다음날 부부가 20시경
파바 롤케이크 하나 사들고 왔네요.
애기 아빠는 처음 보는데
“죄송하다 주의 하겠다 매트 깔았다”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
요새 말로 이렇게 좋은 방향으로 해결 하는 경우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주신 건 잘먹겠다.”
하는데, 애엄마는 끼어들더니
“엘베에 층간소음 메뉴얼 있으니
올라오지말고 거기 통해서 컴플레인 하라고 하네요.
애들이 무서워 한다나요..ㅋㅋㅋ”

애들 얼굴 한번 본적 없고,
저도 어린 조카가 있어서
애들 놀랄까 최대한 자제했어요.
세상 억울하더군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
“ㅇㅋ 알겠다. 조용히 쉬게 해주면 연락할 일 있겠냐”
그러고 헤어졌어요.
그날 밤 부터 귀신같이 조용해지더군요…ㅋㅋㅋ

제가 운동하는 사람이라
롤케이크 이런거 안먹는데
그래도 이웃의 정이라 느끼고
안먹으면 버릴 수 밖에 없어서 다먹고..
윗집 애들에게 고맙고 미안하기도 하여
정중하게 감사 편지와 애들 과자선물상자를
구입해서 윗 집 앞에 조용히 두고 출근했어요.

퇴근 후 돌아오니 과자 상자가 돌아와 있더군요
보낸 편지도 돌아왔는데
포스트 잇 두장이 붙어 있더군요.
마음만 받겠다. 앞으론 메뉴얼대로 해라.
애들이 뜯었다. 다른걸로 채워서 드린다.

뭐랄까 기분이 엿같아 지더군요
순간 ”이사 왜 왔냐“ 이 말도 환청으로 떠오르고.
그 세상 억울하다는 표정도 떠오르고..ㅋㅋㅋ

3일정도 고민하다
그 포스트잇 두장과
“윗 집 의견 잘 알겠습니다.
저희도 마음만 받죠.
롤케이크는 오늘 새로 구입해서 돌려드립니다.“
메모와 돌려보냈습니다.

선의를 갖고 행동하려 노력하는데
좋게 지내보려 한 제가 유난이었을까요..ㅋㅋ
어렵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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