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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성인 19+" 메뉴는 데일리벳 맴버들이 게임 중 즐길 수 있는 모든 근심거리를 날려버릴 수 있는 "남자들만의 휴게소" 같은 메뉴입니다.
나 아파트 사는 29살 직장인임.최근들어 아파트 놀이터에 비비탄총을 들고다니는 잼민이들이 많아짐.난 뭐 단체로 서바이벌 게임하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음.단체로 조를 나눠서 화단이나,지하주차장을 계속 수색하더라고,쉬는날이나 출근날이나 계속 내눈에 보이다보니 점점 나도 얘들이 뭘 하는지 궁금해지더라,어느날은 내가 쉬는날이라서 물어봤음.너희들 뭐하는거냐고,지하주차장에 계속있다보니 그냥 궁금해서^^농담조로 말해봤어,그런데 ㄹㅇ 놀람.
얘들 말로는 이 총은 털바퀴(길고양이)들을 쏴서 쫓아내기 위함이었고,레이저는 유인용,야투경은 야간사냥용이래,내가 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하냐,혼내는 말투가 아니고,진짜 왜?이런 식으로 물어봤음.그러니까 얘들이 부모님이 아침에 맨날 스트레스를 받는다.지하주차장 차밑이나 본네트 위에 고양이 밥주는 캣맘/대디 땜에 그렇다.그것때문에 밤에 털바퀴 우는 소리도 심하고,차도 많이 긁힌다.이래서 우리가 쫓아내자고 모임을 만들었다는겁니다.저는 너무 기특해서 그길로 애들 롯데마트로 데려가서 비비탄총 플렉스로 사줬습니다. 저 잘했죠?
(참고로 얘들 다 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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