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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린이집 텃밭문제로 다른어린이집 할머니랑 싸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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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1

토토스님

댓글 0건 조회 1,787회 작성일 2024-06-28 17:14:42

본문

데일리벳 "성인 19+" 메뉴는 데일리벳 맴버들이 게임 중 즐길 수 있는 모든 근심거리를 날려버릴 수 있는 "남자들만의 휴게소" 같은 메뉴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텃밭으로인해 소동이 생겼는데
결론은 고구마같은 이야기지만,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다! 속풀이 하고싶어서 올리게됐습니다.

저희아이는 22년생 3살 아이고요,
어린이집 입구에 작은텃밭이라하여 아이들의 이름을 새긴 팻말을 꽂아둔 상추화분이 각각있습니다.
물조리개와 물통도 같이 구비되어있어서 각자 등하원시 물을 주며 키우고있습니다. (가정어린이집을 제외한 저희동네 어린이집은 모두 이렇게 텃밭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아이가 처음 어린이집을 가게되어서 적응하기가 어려웠지만
등하원시 본인상추에 물을주는것도 좋아해서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되었고, 직접키운 상추를 먹어보기도하며 편식을 고치는것에도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물주는걸 너무 좋아하지만 다른화분은 우리것이 아니니 아이것에만 주게하고 주변 나무에 물을주도록 유도하고있습니다.

어린이집이 놀이터 옆에 붙어있는 구조인데
언제부턴가 다른 어린이집가방을 맨 3살아이가 자주와서 저희어린이집 아이들 화분에 물을 주기시작하더군요.
(이아이이름을 편의상 영희라고 적겠습니다.)
처음엔 아이니깐 크게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으나 영희가 이쪽 놀이터를 올때마다 어린이집에들려 물을주는모습을 여러번 보게되었습니다.
심지어 각자의 화분에 조금씩 주는게아니고 화분에 물이 넘치도록 쏟아부었습니다.
옆에있던 할아버지는 "영희가 또 물을주고있다 얘는 맨날 여기를 들린다" 웃으며 통화중이셨습니다.
비록 그저 작은 상추지만 엄연히 개인팻말이 붙어있고 각자가 키우는 남의 화분인데.. 아무리 아이라도 남의것에 피해를 주는 행동은 아닌것같아서 할아버지께 "아이가 물주는걸 자주봤는데 물을 너무 많이주기도하고, 이곳 어린이집 아이들이 각자 키우는 화분입니다"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할어버지는 저를 쳐다보며 본인턱을 툭한번 내밀더니 대꾸도 안하시고 아이에게 응~줘~ 하시더군요. 못들으신척하신건지 다시 말씀드렸더니 대수롭지않다는듯이 아이를 말리지않았습니다. 기분만 더 상할것같아서 저는 돌아갔고 며칠후 영희가 이번에는 할머니랑 왔습니다.

2개있던 물조리개는 저희아이와 다른아이가 사용중이였고
할머니는 영희에게 물주고싶냐며 기다리자고 얘기했습니다.
제아이가 들고있던 물조리개를 영희가 뺏어갔고, 옆에있던 할머니는 "영희도 하고싶어? 너도물줘~ 주고 친구다시줘 잘했어" 라며 오히려 칭찬을했습니다.
그런 할머니태도에 저도 화가났고 뺏었으면 뺏지말라고 하시거나 사과를 하셔야죠~ 그리고 여기 어린이집 아이들이 키우는건데 물주면안되죠 차라리 옆에나무에 물을주던지 지난번에 영희가 할아버님이랑 왔을때도 말씀드렸다했더니 "얘가 할아버지가 어딨어! 할어버지가어딨어!" 소리치시더군요. 영희 할아버지를 몇번을 봤는데 할아버지안계시냐했더니 아무말없이 영희데리고 놀이터로 가셨습니다.

솔직히 영희에게 남의것이다 하지말아라 말리는 시늉만 하셨어도 저도 가만있을텐데.. 당당하게 물바다를 만들고 뺏고도 당당하신태도에 이미 감정은 안좋아있었고요.
그뒤에 놀이터에서만 몇번 마주쳤는데 할머니는 멀찍이 벤치에 앉아있고, 영희혼자 돌아다니며 다른아이들을 밀치기도하고 물론 저희아이도 밀침당했습니다. 다른집애들이 과자를 먹고있는데 손을쓱넣어서 그냥 가져가기도하고^^ 할머니는 아무대처도 안하셨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말씀드렸으니 이제 텃밭에는 안오시겠지했는데...^^
며칠뒤 또왔습니다.
(상추는 끝났고 이번에는 방울토마토를 심어뒀습니다)
물조리개를 이미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걸보더니
"영희야 가자~ 가자~ 저기가자~ 안갈꺼야? 물주고싶어?
그럼 기다리자 물통생기면하자" 하시더군요.
오늘도 안된다고 가르치지않고 너무 뻔뻔하셔서 저희아이가 쓰던 물조리개를 내려놓지않고 제가 계속 가지고있었습니다.
그걸눈치채시곤 전화로 아주치사하게 애한테 물조리개도안준다 통화하시며 어린이집문을 치시더니 선생님들께 여기 물조리개좀 더달라고 지난번에 많던데 좀 꺼내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저렇게까지하는게 어이없고 상식선을 넘은것같아 저도 이꼴저꼴보기싫어서 내려놓고 가려하는데...
영희가 또 당당하게 저의아이 화분에도 물을주고 할머니는 옆에것도주고 그옆에것도주라며 칭찬하셨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화가나서 할머니를 빤히보다가 물주지마시라고 했더니 할머니는 제가까이 얼굴을 들이대며 목청껏 소리지렀습니다.
"우리영희가 물을 쪼금만 주고싶다는데 그걸못하게하냐! 여기 어린이집 다닌다고 유세떠냐! 너같은게 며느리로 들어오기만하면!어? 애엄마가되서 그걸못하게해? 물쪼금주는것같고 있는유세 다떠냐! 이딴어린이집이 뭐가 대단하다고! 저딴것도 애엄마라고 어휴 저런 못돼쳐먹은년이 애엄마냐"
박박 소리지르시면서 주변에있는 다른 할머니에게 다가가서 자기편을 들어달란식으로 계속 욕을하셨습니다.
저거아주 못돼쳐먹은년이라고 내애가 물쪼금 주는것같고 맨날못주게 저러고있다 여기다닌다고 유새부린다 저딴년도애엄마다 애엄마가되서 어쩜저렇게못돼처먹었냐~~

저희 7살큰아이도 옆에서 듣고있는데...
너무화가나서 같이 소리치며 따졌습니다. 할머니는 아무것도 들으려하지도않고 계속 고래고래 소리를 치니 저도 더크게 소리쳤습니다.
이게유세냐고~ 남의것은 하지말라 가르치셔야하고 뺐었으면 뺏지말라하고 사과를 가르치셔야지 어린이집아이들꺼니 물주지말라고 몇번을 말씀드렸지않습니까 욕하지마세요 누군욕할줄모릅니까! 각자가 키우는건데 물을그렇게 쏟아부으면 썩잖아요! 남에껀데!
아이는 그럴수있지만 어른은 그러면안되죠! 저도 바락바락 소리치니

할머니는 썩긴왜썩냐 그런걸로 썩냐 썩은상추가져와봐!
못돼쳐먹어서! 계속 이렇게 소리치셨습니다.
(실제로 상추썩은거있었고 모종이 안좋았을수도있고 영희가했다는 증거는 당연히 없습니다. 유치해서 더는 말씀안드렸고요)

하... 우리애들도 보고있고 어린이집 선생님도 나오시고해서
할머니께 그만하시라고 저도갈테니 그만하세요하고 돌아서서 유모차랑 애들챙기고 있었는데
분이 안풀렸다는듯 끝까지 계속 소리치시더군요.
결국 다른 어머님이 나타나셔서 할머니께 아이들이보고있으니 그만하라고 제지하였고,
더러워도 내가 참고가자싶어서 선생님께 죄송하다 상황간단히 말씀드리고 갔습니다.

저도같이 소리질렀지만 어쨋든 할머니기때문에 끝까지 존댓말쓰며 말을 가려서했기에 홧병이나더군요.
내 아이들앞에서 이게 이렇게 욕먹을일인가..
그래도 단지내이고, 그할머니도 자기딸(영희엄마)에게 얘기하면 느끼는게있겠지싶어서 잊으려했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어린이집으로부터 들은 소식이죠~
영희할머니랑 엄마랑 손잡고와서 원장님께 텃밭을 없애라고 텃밭에대한 중재를 원하셨다하네요.
(저희원장님 너무 좋으신분이라 좋게좋게 다독여서 돌려보내셨고 저도 원장님마음 충분히 이해하며 최선의 대책을 세우셨습니다. )
원장님과 통화를하고 이런저런 결론끝에 내려온 공지는 텃밭에 물조리개를 하원할때는 꺼내지않기로하고 등원시에만 물을 주기로했습니다.
제가 너무 화나는부분은 뭘잘했다고 영희엄마까지 같이 내아이가 있는 어린이집까지 찾아와서 텃밭을 없애라마라 한부분입니다. 영희를 못하게말려야지 텃밭탓을 하다뇨...
원장님은 아무죄도없는데 이런일을 만든것에 너무 화가나서 영희엄마와 연락하여 만나기로했습니다.

(다른엄마에게 추가로 들은얘기로는, 놀이터에서 아이가 손에 과자를 쥐고 먹는데 영희가와서 뺏으려했고 뒤에있던 영희할머니는 좀나눠먹어! 호통쳤다고하네요 하하하하......)

만나기로한 소식을들은 빡친 저희남편은 막무가내집이라며 같이가겠다는걸, 그래도 영희엄마가 할머니 얘기만 들었을땐 딸의입장으로써 화날수있다. 내가 만나서 그동안의 일을 다전달하면 그엄마도 분명 잘못된부분을 인지할꺼고 잘얘기해서 좋게좋게 해결해오겠다 나갔습니다.

근데 영희네는 영희,엄마,아빠 다같이 나왔네요^^ (보디가드로 뒤에 세워두더군요ㅋㅋ)
아무튼, 저도그렇지만 영희엄마도 몹시나 언짢아보였고
그동안의 얘기를 다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답변에 저는 크나큰 멘붕이 왔습니다.

영희엄마말을 요약하자면...
엄마랑 고성이오간 이야기만 들었다 나머지 아이에대한 이야기들은 처음들었고 그자리에 내가 없었기때문에 할말이없다.(부끄러워서 할말이 없는게아니고 노코멘트하겠다는 소리)
영희가 밀고뺏고한것과 할머니할아버지의 행동에 대해서는 씨씨티비가 있는것도아니고 할말이 없고, 우리는 항상 아이에게 물을주지말라 가르친다 할머니도 나랑같이 있을때는 영희에게 물주지말라고 잘가르치신다. 근데 아직 아이인데 말려도 하고싶다는데 그럼 우리가 어떻게하냐. 특히나 할머니의 육아를 존중하고싶다. 할머니입장에서 아이를 어떻게말리냐.
그리고 아직 아이인데 물을 좀 줄수도있지. (영희3살 28~29개월)
어린이집텃밭을 옥상으로 올리든(옥상없음) 울타리를쳐서 외부에서 못들어가게하든 어린이집에 요청했다. 이일은 어린이집이 중재하줘야한다. 왜내가 당신(저)이랑 얘기를 해야되는지모르겠다.
설마 아이할머니가 애를 잘못되라고가르치겠냐. 왜 우리엄마를 이상한사람만드냐. 왜 영희를 주시하고있으며 감정을 넣어서 이런일을만드냐. 영희만 텃밭에 물주느냐 다른애들도 많이할텐데 왜 내아이가지고그러냐. 텃밭치워라 한것도 내아이만을 위해서 한행동이아니다. 우리엄마는 손녀봐주시면서도 어린여자가 소리질러서 충격이심한상태다 등등... 저의 사고력을 완전히 무너트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
(영희엄마 꾸준한결론= 저희는 어린이집텃밭이 남의것이라는걸 아주 잘!!가르치고있으나 아이인데 어떻게 말리냐, 오후에 물통안놓기로 했으면 그걸로된거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이 하원할때 물주는걸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 아이들의 권리를 뺏어가놓고 저렇게 뻔뻔할수가..
머리가 진짜 망치로 맞은 느낌이였습니다.
신념이 강한사람은 절대 이길수없다고하죠...
그자리를 일어나려다가 자기엄마를 왜 이상한사람만드냐는 그말에 너무 어이없기도하고 마음이 약해지기도했네요.
자기엄마를 이상하게 몰아가면 딸로써 속상하긴하겠지 라는 쓸데없는 마음읽기를 해버렸네요.
영희엄마의 신념은 바뀌지않을것같고 저게 자존심상해서 오기부리는건지 정말 잘못된걸 모르는건지 궁긍해서 영희엄마를 아이달래듯이 달래가며 얘기했고,
그제서야 자기도 아이를 더 조심시키겠다. 할머니가 잘한게없다는건 본인도 알고있다.
(제가 가장화났던부분이 어린이집을 찾아가 원장님을 뒤집이놓은건데) 전혀 그러지않았고 조용히얘기했다며 뒤늦게 아이엄마로써 차근차근 얘기하길래 서로 조용히 마무리했습니다.

똥안닦은 느낌이지만 나도 애엄마고 저사람도 애엄마인데 단지에서 어쨋든 마주칠거고 좋은게좋은거다하며 최대한 잊으려했고.
어린이집 원장님께도 이런일을 만들어 신경쓰이게 만든점이 너무 죄송해서 이젠 정말 신경안쓰셔도된다며 마무리를 전달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과 통화를하며 알게되었지요. 할머니가 아이엄마랑 찾온날. 그몇시간전부터 혼자서 어린이집 텃밭을 없애라며 어린이집 찾아왔다가 원장님이 안계시니, 아파트관리실가서 또 민원접수한다고 난리치시고, 아파트직원분들이 같은편 안들어주시니 또 분이안풀려서 어린이집찾아오고 그랬었다는...  하... 정말 대단한분들 이십니다
(그래도 너무좋은 원장님과 돈독해질수있는 계기가되었네요)

소수의 말안통하는 뻔뻔한 어르신들과의 소동은 sns에서만 봤는데 그런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세상에는 상식이라는게 존재하지않는 사람들도 있다는것에 큰 충격을받은 사건이였습니다.
고구마같은 이야기지만 항상 좋은게 좋은거다하며 살아왔고 같은 또래아이의 엄마로써 최선을다해 마무리지었는데 여전히 기분 참 더럽네요ㅎ
저도 고구마같은글 싫은데 제가 고구마글을 올리네요ㅜㅜ
빌런이라 칭하기 그렇지만 살면서 빌런을 만날확률이 얼마나될까요. 처음이자 마지막 빌런을 만난거길

긴글 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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