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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성인 19+" 메뉴는 데일리벳 맴버들이 게임 중 즐길 수 있는 모든 근심거리를 날려버릴 수 있는 "남자들만의 휴게소" 같은 메뉴입니다.
현재 초등학교 저학년에 재학중인 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성폭이 열려 어제 교육청 위원회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아이는 피해자 아이입니다. 한달 이상 가해 아이에게 성기를 만져지는 피해를 받았습니다. 그것과 더불어 언어적 폭력도 있었구요. 같은 반 아이의 신고로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성가해 학생과 함께 있지 못하도록 분리 요청하고 진행하느라 하루하루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희 집은 맞벌이 가정입니다. 일을 하며 알아보고 민원을 넣고 너무 힘든 하루하루 였습니다.
아이도 친구관계에 어려움이 생길정도이구요. 어제 심리 소견서와 모두 제출하고 아이의 입장을 별론하고 왔지만 알아보니 초등학교는 최고 높은 징계가 전학이라 하더라구요. 더구나 저학년이라 법적으로 성가해 아이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4학년만 되었어도 그래도 조사도 가능하고 했을 텐데.... 저희는 2학년이라 모든 책임을 물으려면 민사로 해당 아이이의 부모나 학교에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긴급 분리 조치 이후 학교장 권한으로 가해아이 등교거부를 내려달라는 부탁에 학교장은 굳이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그건 어려울거 같다 와 같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 상황을 조용히 덮고 넘어가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아이는 가해 아이와 학급에서 하루 정도 같이 다시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그 때 가해아이는 저희 아이에게 "어쩔??" 이라고 하며 전혀 미안해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학급에서 분리를 한다고 하였지만 이렇듯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2차 가해가 가능한 사항이더라구요. 그런데도 학교장은 매우 소극적으로 넌지시 합의를 물어보더라구요. 더구나 가해 학생 부모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저희가 학폭위 취하하면 바로 전학 갈 의사가 있다는 소리를 교장 선생님의 말실수로 알게 되었습니다. 어처구나 없더군요.
어제 교육청에서 열린 학폭위를 다녀왔지만 이렇게 학교장이 소극적이 상황에서 저희 아이가 강력히 원하는 전학이 이루어 질 수 있을 지 매우 걱정이 됩니다. 한달 이상 성기를 만져지는 매우 큰 사안이지만 저학년이라는 이유로 낮은 징계가 나오는 건 아닌지.... 그렇다면 계속 같은 학교인데 학교장이 저렇게 사안에 대하여 심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고자 하는데 일 진행을 잘 될 것인지... 너무 걱정이 앞섭니다.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긴 글을 적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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