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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내는 이웃과 말리는 남친이 가관이네요.

페이지 정보

LV 21

쾌걸조루

댓글 0건 조회 3,431회 작성일 2024-10-31 23:11:33

본문

데일리벳 "성인 19+" 메뉴는 데일리벳 맴버들이 게임 중 즐길 수 있는 모든 근심거리를 날려버릴 수 있는 "남자들만의 휴게소" 같은 메뉴입니다.

 

제가 사는 건물은 이웃한 건물과 거리가 2미터도 안 됩니다. (1미터 조금 넘는 듯)

 

그래서 옆건물에 누가 방귀끼고 트름하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생활소음은 웬만해서 참아줍니다.

 

2주전 주말에 새벽 3시쯤에 옆건물에서 누가 크게 깔깔대고 소음을 냈습니다.

 

뭐하고 노는지 모르겠는데 한 5분정도 깔깔 깩깩거려 잠이 깼습니다.

 

 

 

제가 "잠 안 자는게 벼슬이냐? 더럽게 시끄럽다."

 

이렇게 말하니까 조용해졌습니다.  근데 그때 뿐이지 다음 날에도 간간이 계속 새벽 2시에서 3시에 소리를 지릅니다.

 

 

 

남친에게 말했더니 하는 말이

 

"너는 왜 그 사람들의 사생활에 피해를 주니? 너가 그런 말을 해서 그 사람들이 얼마나 기분이 나빴겠냐?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말하는 수준이 낮다." 라고도 말했습니다. 

 

저는 중간에 깨면 다시 잠이 안 오는 타입이고, 다음날 하루종일 꾸벅꾸벅 졸고 컨디션 완전 바닥이었습니다.  

 

저는 누가 아무리 시끄럽게 떠들어도 조용히 하라고 말도 못 하는 사람입니까? 

 

자다 깨면 열 받는데 얼마나 공손하게 말하기 바라는지 모르겠습니다.  

 

떠드는 옆건물, 비아냥대는 남친 누가 더 개념 없나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가

 

사실 (새벽3시 몇 시간 전에) 밤 11시에 깔깔거려서 '조용히 해주세요.' 말했는데 곱게 말하니까 만만하게 여겼는지 옆건물 인간들이 새벽에 한 번 더 떠든 것임.얼마전에 새벽3시까지 안 자고 기다리고 옆집에서 소음나니까 바로 (다음날이 휴일이라 늦잠자도 괜찮음) 거지동네 너무 좋지? 거지동네 평생 살아라 뼈를 묻어라. 깔깔깔거리며 말하니까 조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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