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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성인 19+" 메뉴는 데일리벳 맴버들이 게임 중 즐길 수 있는 모든 근심거리를 날려버릴 수 있는 "남자들만의 휴게소" 같은 메뉴입니다.
성희롱을 가한 가해자를 '그 련' 이라고 지칭하겠습니다. (60대 여성입니다.)
마사지 강습 강의는 3개월 정도 과정입니다. 처음에는 잘 다녔습니다. 아무래도 마사지 특성 상 동성 간의 터치가 주로 우선인지라 저 또한 다른 어떤 할아버지 노인분과 짝지어서 마사지 강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목부터 어깨, 등, 허리, 다리에 이르기까지 전신을 전반적으로 배워가면서 마사지 실습도 진행하였었습니다.
문제의 그 련은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강습을 재수강까지 해가면서 강사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저같은 사람들 놀려먹고 만져보려는 사심이 들어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 날 그 련이 나한테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마사지하는 게 아니라면서, 근육까지 골고루 마사지를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이지요. 엎드려 누워보라 그래서 누워봅니다. 제대로 알려주려고 하기는 하지만 첫 마디부터가 역시나 뭐가지가 없이 교양없고 짖궂습니다.
그 이후 며칠 뒤에는 중간중간 저한테 말을 조금씩 걸더니, 이후에는 아들뻘이라며 '내가 니 애미다'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고, 가르치려 듭니다.
성희롱 절정 끝판왕은 배 마사지 시간에서 였습니다. 당시 강사님이 배 내장 오일 마사지라면서 알려주시고 나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제가 누워서 다른 분한테 마사지를 받기로 하여 제가 누워서 마사지를 받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그 련을 포함한 다른 강습받는 어른들(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지긋하게 많은 인간들입니다.)이 제가 누워있는 곳으로 와서 제 배를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뭐지? 싶었습니다만, 그려려니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의 '그 련'...대놓고 제 배를 보고 '섹시하다~' 라는 식으로 시작하더니, 제 바지쪽을 보고서 실습해주시는 분한테 '더 내려주면 안되나?'라는 식으로 성희롱을 하더군요. 정말 수치심이 많이 들었습니다.
거의 아들 뻘인 사람을 이렇게까지나 놀려먹고 우롱하다니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몰상식한, 파렴치한 괴물 아닙니까? 다른 사람들은 그러려니 방관하기만 하고(강사님 포함), 젊은 남자는 이런 것 당해도 그만입니까?
진짜 고소하려다가 참았습니다. 화나고 짜증나지만 계속 생각이 나서 이렇게라도 글을 남겨야 제 속이 진정될 것 같아서 이렇게나마 글을 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법적인 것이든 무엇이든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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