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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성인 19+" 메뉴는 데일리벳 맴버들이 게임 중 즐길 수 있는 모든 근심거리를 날려버릴 수 있는 "남자들만의 휴게소" 같은 메뉴입니다.
방금 전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패스트푸드 점에서 저녁을 때우고 있었구요
저희가 자리에 앉은지 약 20분 정도 지났을 때 어떤 분이 올라오시면서 음료를 쏟으셨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치우시지 않았고, 밑에 내려가신 후 다시 올라와 식사를 하셨습니다.
그 분을 A라고 칭한다면, 제 친구는 음식을 더 시키려 1층에 내려가있던 상황이였습니다.
친구 말로는 A님이 직원분께 “콜라를 쏟았다” 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올라오셔서 식사를 하시길래 직원이 올라와서 치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직원은 커녕 아무도 올라오지 않았고 얼마 안되서 다른 분들이 올라오셨습니다.
치워지지 않은 콜라를 피해 바지를 잡으며 겨우겨우 올라오셨고, 그것을 본 A님은 치우려고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저는 왜 안치우지 싶었고 A님은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리고나서 10분정도 지난 뒤 A님이 드디어 일어나셨고 그 과정에서도 음료를 또 쏟으셨습니다.
자신이 먹은 것을 정리한 뒤 휴지로 계단에 쏟은 콜라를 닦으셨습니다. 일어나실 때 쏟은 콜라를 치우시진 않은 것 같고요.
계단에 쏟은 음료도 완벽히 치우시지 않았습니다.
뽑아온 휴지 몇장으로 닦을 수 있는 만큼 닦고 가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와 제 친구는 내려가면서 다 닦이지 않은 음료를 겨우겨우 피하며 내려갔습니다. 자칫하면 넘어질 정도로 쏟아져있었고 치워져있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내려가 카운터 직원분께 “계단에 어떤 분이 음료를 쏟으셨다” 라고 말씀을 드렸고
돌아온 대답은 “ 주문이 밀려있어 저희가 치울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라는 말 밖에 없었습니다.
주문이 밀린건 이해 하겠다만, 음료를 쏟으신 A님도 말씀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올라와서 치우지 않은 것에대해 이해가 안가 한 번 더 “사람들이 넘어질 정도로 많이 쏟아져있다” 라며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자신들은 치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저희에게 귀찮은 듯 말하셨습니다.
그 대답을 하시고나서 카운터 직원분이 직원실로 가 그곳에 계시던 (것으로 추청됨) 다른 직원분께 계단에 음료가 쏟아져있다고 말씀 드렸고, 그 다른 직원분은 화를 내시는 듯한 말투를 하면서 박스를 들고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나서 5초 뒤 내려오셨습니다.
저희는 분명 사람들이 넘어질정도로 많이 쏟아져 있으니 치워달라는 부탁을 했고 그것에 대한 조치는 박스밖에 없었다는 거에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계단에 많이 흘러져있어 박스로 소용이 없을것같다 라고 생각하는 정도였는데, 고작 박스로만 처리하는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보통 주문이 많이 밀려있으면 다 이렇게 처리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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