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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바 롯데 마린스 vs 오릭스 버팔로스 (NPB)
🧱 1. 선발 투수 매치업
▶️ 오지마 카즈야 (치바 롯데)
4승 7패, ERA 4.05
1일 세이부 원정에서 3이닝 8실점으로 무너진 오지마는 이번 시즌 들어 기복이 심하고, 특히 원정에서의 약점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홈인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20일 오릭스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좌완 특유의 코너워크와 체인지업 완급 조절이 강점이지만, 초반 실점이 잦다는 점은 여전히 불안 요소다.
▶️ 앤더슨 에스피노자 (오릭스)
3승 5패, ERA 3.30
1일 닛폰햄과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최근 3경기 연속 안정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조조 마린에서의 경험도 있고,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조합이 최근 들어 완성도를 높이고 있어 큰 무너짐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 선발 비교: 약간의 균형, 홈 잇점 있는 치바 롯데 근소 우세
🔥 2. 불펜 비교
▶️ 치바 롯데 불펜
직전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하며, 최소한의 실점 억제 능력을 보여주었다. 올 시즌 내내 기복은 있지만, 홈 경기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필승조의 경험치와 경기 후반의 집중력은 여전히 팀의 무기다.
▶️ 오릭스 불펜
최근 불펜 난조가 심각하다. 직전 경기에서 3이닝 5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완전히 내줬고, 마무리 역할을 기대했던 퍼도모가 4안타 4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시즌 초반과 달리 필승조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상태이며, 원정 경기 후반 승부에서 취약하다.
✅ 불펜 비교: 치바 롯데 우세
💥 3. 타격 비교
▶️ 치바 롯데 타선
목요일 경기에서 마츠모토에게 막혀 단 1득점에 그쳤으며, 장타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이 문제다.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득점 루트가 급격히 줄어든다. 다만 홈에서는 중·장거리 타격 비율이 조금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하위 타선의 출루율이 낮아 공격 연결성이 떨어지는 점은 여전히 과제다.
▶️ 오릭스 타선
목요일 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했으나 라쿠텐 불펜을 끝내 공략하지 못하며 패했다. 특히 경기 후반 타격 생산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주전 타자들의 컨디션이 시즌 초반보다 저하되어 있고, 하위 타선에서의 생산력 부족도 여전하다.
✅ 타격 비교: 큰 우위 없음, 홈에서 반등 가능성 있는 치바 롯데
🎯 4. 종합 분석 및 베팅 포인트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양 팀 모두 강점을 지닌 만큼 초반은 팽팽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불펜 안정성과 홈 이점을 고려하면 치바 롯데가 조금 더 유리한 구조다. 오지마는 홈에서 강점을 발휘하고, 에스피노자는 조조 마린에서 좋은 기록이 있지만, 후반 불펜 승부에서는 오릭스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 타격에서는 장타 의존도가 높지만, 롯데가 홈에서 타격감이 조금 살아나는 경향이 있어 접전 끝에 치바 롯데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 추천 픽
치바 롯데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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