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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이 선발로 나섭니다.
최근 다저스를 상대로 7.2이닝 2실점의 좋은 피칭을 보여줬고
특히 홈 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콜로라도는 카일 프리랜드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4.2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고
전반적으로 불안한 흐름입니다.
최근 원정에서 약간 반등하긴 했지만
여전히 피터슨과 비교하면 밀리는 모습입니다.
불펜진은 두 팀 모두 완벽하진 않지만
메츠가 운용상 조금 더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할 경우 불펜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메츠 쪽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타격에서는 양 팀 모두 꾸준하다고 보기 어렵지만
그래도 메츠는 마크 비엔토스의 3점 홈런 등 한 방이 나와줄 수 있는 타자들이 있고
콜로라도는 원정 타격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뚜렷합니다.
삼진과 병살이 많고, 장타도 거의 실종된 상황이라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전반적으로 선발, 불펜, 타격 모든 측면에서 메츠가 조금씩 앞서 있는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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